건강
김과 상극인 5가지 음식
커피 중독자
2025. 6. 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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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 밥 반찬으로도, 간식으로도 사랑받는 국민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김과 함께 먹으면 영양 흡수를 방해하거나
속을 불편하게 할 수 있는 음식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김과 상극인 음식을 주제로,
어떤 조합을 피해야 하는지,
왜 그런지를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다음 음식은 김과 궁합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시금치 – 철분 흡수 방해
- 김에는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데,
시금치에 포함된 옥살산 성분이 김 속 칼슘과 결합해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어린이 성장기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 흡수가 중요한 분이라면 이 조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우유 – 인과 칼슘 과잉 충돌
- 김에도 칼슘과 인이 함유되어 있는데,
우유와 함께 다량 섭취할 경우 미네랄 흡수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 특히 빈속에 함께 섭취할 경우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과일 – 산성 성분과의 궁합 주의
- 오렌지, 자몽 등 산성 과일과 함께 김을 먹으면
입안에 금속 맛처럼 텁텁한 뒷맛이 생기거나,
위산 과다 분비로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사 직후라면 괜찮지만, 공복 상태에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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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짜게 조리된 반찬 – 나트륨 과다
- 김 자체에도 염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젓갈류, 짠 멸치볶음 등
고나트륨 반찬과 함께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이 쉽게 초과됩니다. - 고혈압이 걱정되거나, 붓기 잘 생기는 체질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카페인 음료 – 미네랄 배출 촉진
- 김에 들어 있는 요오드, 칼슘, 철분은
카페인 섭취 시 체외로 쉽게 배출됩니다. - 따라서 김을 먹은 직후에 커피, 홍차 등을 마시는 것은
영양 손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김은 훌륭한 영양식이지만, 무심코 곁들이는 음식에 따라
그 효과가 반감되거나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 노인, 미네랄 흡수가 중요한 분들은
이러한 상극 음식 조합에 조금 더 주의하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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