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는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식재료지만,
한 번에 많이 사두면
보관 중에 쉽게 시들거나 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속이 변질된 경우가 많아
상한 고추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상한 고추를 구별하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리니,
안전하고 신선한 고추를 선택하는 팁으로 활용해 보세요.

✅ 1. 색깔로 확인하기
신선한 고추는 색이 선명하고 윤기가 납니다.
신선한 고추:
- 청고추 → 진한 초록색, 표면이 반짝이며 선명한 색감
- 홍고추 → 고운 붉은색, 균일한 색상 유지
상한 고추:
- 갈색이나 검은 반점이 생기면 부패 신호입니다.
- 노랗게 변색되거나 얼룩이 퍼진 경우 신선도가 떨어진 상태
- 일부만 변색되었다면 해당 부분을 잘라내고 섭취 가능하지만,
변색이 심하면 폐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포인트:
고추의 색이 흐려지거나
얼룩덜룩 변한 경우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2. 촉감으로 확인하기
고추는 신선할수록 단단한 탄력이 있습니다.
신선한 고추:
- 껍질이 매끄럽고 단단하며, 손으로 눌렀을 때 탄력이 느껴짐
상한 고추:
- 물러지고 쭈글쭈글한 상태
- 손으로 눌렀을 때 쉽게 찌그러지거나 터지는 경우
- 겉은 멀쩡해도 안이 물러졌다면 이미 부패 진행 중
🔎 포인트:
고추를 살짝 눌러보세요!
너무 물러지면 이미 상한 상태입니다.
✅ 3. 냄새로 구별하기
고추는 신선할 때는 거의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신선한 고추:
- 냄새가 거의 없고, 은은한 채소 특유의 향이 남아 있음.
상한 고추:
- 시큼하거나 썩은 냄새, 곰팡이 냄새가 나는 경우
- 악취가 느껴지면 부패가 진행된 것이므로 바로 폐기하세요.
🔎 포인트:
고추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면 절대 섭취하지 마세요.
✅ 4. 속 상태 확인 (자르면 확실히 알 수 있음)
겉은 멀쩡해도 속이 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추를 반으로 잘라 속 상태를 확인하세요.
신선한 고추:
- 씨가 깨끗한 흰색
- 고추 속이 단단하고, 촉촉하지만 과하게 젖어있지 않음
상한 고추:
- 씨가 누렇게 변하거나 검은색으로 변한 경우
- 속에 곰팡이처럼 하얀 점이 보이면 즉시 폐기
- 속에서 끈적한 점액이 나오거나,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이미 부패한 상태
🔎 포인트:
겉이 멀쩡해도 속이 상할 수 있으니,
꼭 잘라서 확인해 보세요!
✅ 5. 보관 기간과 상태 체크

고추는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변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냉장 보관 시
- 일반적으로 2주 이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신선함
-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물러지고,
- 표면에 습기가 차면서 곰팡이가 생길 수 있음
보관 환경도 중요
- 고추를 비닐봉지에 넣어 밀폐하면 내부에 습기가 차 상하기 쉬움
-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 통풍이 잘 되는 상태로 보관하면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 가능
🔎 포인트:
오래된 고추는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변질이 시작될 수 있으니 보관 기간을 체크하세요!
고추는 신선한 상태에서 섭취해야
식감과 맛이 좋고, 영양도 풍부합니다.
하지만 보관이 길어지면 쉽게 변질될 수 있으니,
오늘 소개해드린 상한 고추 구별법 5가지를 꼭 기억해 두세요.
✔ 색깔 변화 확인 (갈변, 반점 주의!)
✔ 촉감 체크 (물러지면 위험!)
✔ 냄새 확인 (시큼한 냄새 NO!)
✔ 속 상태 점검 (씨가 검거나 점액이 나오면 폐기!)
✔ 보관 기간 확인 (2주 이내 섭취가 가장 신선!)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고추는
먹지 말고 버리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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