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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고기를 익혀 먹으면 절대 안 되는 이유 냉장고 안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 한 팩.겉보기에 그다지 심하게 상한 것 같지도 않고,실제로 많은 분들이 고기를 냄새만 맡아보고“뜨거운 불에 익히면 세균 다 죽을 테니까 문제없겠지”라며그냥 조리해 먹는 경우가 있어요.하지만 상한 고기를 익혀 먹는 건 매우 위험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오늘 포스팅에서는 그 이유를 과학적으로,그리고 실생활 중심으로 풀어드릴게요.       상한 고기, 익혀도 '절대 안전하지 않습니다.'고기를 익히면 표면에 있는 세균은 대부분 사멸됩니다.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아요.   1. 세균이 만든 독소는 열로도 파괴되지 않음 대표적으로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등일부 식중독균은 살아 있는 균 자체보다,그들이 만들어낸 '독소'가 더 위험합니다.. 2025. 4. 4.
미개봉 와인에도 유통기한이 있을까? “와인은 오래 묵힐수록 좋다.”많은 사람들이 와인에 대해 갖고 있는 대표적인 인식이죠.하지만 모든 와인이 숙성될수록맛이 깊어지고 좋아지는 건 아닙니다.오늘은 미개봉 와인의 유통기한,즉 보관 가능 기간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와인에도 유통기한이 있을까?  미개봉 와인에는 일반적인 식품처럼명시된 유통기한은 없습니다.하지만 그렇다고 영구 보관 가능한 건 아니며,와인의 종류와 보관 상태에 따라 품질 유지 기간이 달라집니다.        와인 종류별 보관 가능와인 종류미개봉 상태에서의 권장 보관 기간특징일반 레드 와인3~5년탄닌과 산도가 적당히 있는 경우일반 화이트 와인1~3년상큼함이 생명이기 때문에 오래 저장 X로제 와인1~2년신선도가 중요해 빠르게 마시는 것이 좋음고급 빈티지 레드10~2.. 2025. 4. 4.
팥죽에는 설탕일까 소금일까?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따뜻한 음식, 팥죽.특히 동지에는 붉은 팥죽 한 그릇으로한 해의 액운을 쫓는 전통이 있죠.팥죽에 설탕을 넣을지, 소금을 넣을지는정말 사람마다 천차만별인데요.그렇다면 팥죽의 ‘정답 맛’은 도대체 뭘까요?       소금을 넣는 팥죽 – 전통의 맛 전통적으로 팥죽은 맹물에 삶은 팥을 으깬 후,소금으로 간을 살짝 하는 담백한 음식이었습니다.특히 동짓날에 먹는 팥죽은 음식이라기보단의식(儀式)의 성격이 강했어요.붉은 팥은 귀신을 쫓는 힘이 있다고 믿었고,소박하게 끓여 ‘액막이 음식’으로 먹었습니다.특징: 담백하고 고소한 맛주재료: 삶은 팥, 쌀(또는 찹쌀), 소금 약간전통 스타일: 주로 어르신들이 선호전통을 중시하는 분들은 "팥죽은 소금 간이 정석!"이라고 말하죠.      설탕을 넣는 팥죽.. 2025. 4. 3.
청계천의 역사 정리 서울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청계천.지금은 산책로와 물소리가 어우러지는 힐링 공간으로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불과 몇십 년 전만 해도 이곳은 쓰레기와 오물이 넘쳐나는도시의 상처와 같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청계천은 단순한 개천 그 이상입니다.서울의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품은 공간이자,한국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상징이기도 하죠.지금부터 청계천이 어떤 역사를 거쳐오늘의 모습에 이르렀는지, 함께 되짚어보겠습니다.          🐾 조선 시대 – 백성을 위한 개천 청계천의 역사는 조선 태종 시기(1406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그 당시 명칭은 ‘개천(開川)’.서울의 지형이 물이 잘 빠지지 않는 지형이라 도심 수해가 잦았고,태종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백성들과 함께 도랑을 정비한 것이 시초입니다.이후 영조.. 202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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