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孟子)는 공자의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유학자이자,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성선설로 잘 알려진 사상가입니다.
그의 글귀는 수천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마음을 울리고, 삶의 방향을 제시해줍니다.
오늘은 맹자의 대표 명언 10가지를 소개하며,
그 안에 담긴 깊은 뜻을 함께 되새겨 보겠습니다.
맹자 명언 10선
1. 천시불여지리, 지리불여인화 (天時不如地利, 地利不如人和)
하늘의 때는 땅의 이로움만 못하고,
땅의 이로움은 사람 간의 화합만 못하다.
- 아무리 유리한 조건이라도 사람 사이의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2. 인간유지, 이후수어인 (仁者無敵, 義者無懼)
어진 사람에게는 적이 없고, 의로운 사람은 두려움이 없다.
- 선하고 의로운 삶을 사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도 담대하다는 교훈입니다.
3. 항산이 없으면 항심도 없다. (恒産無恒心)
일정한 생계가 없으면 일정한 마음도 없다.
- 생계가 안정되어야 도덕과 정신이 유지된다는 현실적인 통찰입니다.
4. 대장부는 가난하더라도 뜻을 변치 않는다. (大丈夫貧賤不移)
대장부는 가난과 천함에도 그 뜻을 굽히지 않는다.
- 환경이 어떻든 자기 신념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강함이라는 의미입니다.
5. 뜻이 있으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 (有志者事竟成)
뜻이 있는 자는 반드시 일을 이룬다.
- 의지를 가진 사람은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격려입니다.
6. 인에 거하며 인을 즐긴다. (居仁由仁)
어진 사람은 인(仁) 속에 살며, 인을 즐긴다.
- 진정한 인(仁)은 실천하는 삶에서 비롯된다는 의미입니다.
7. 측은지심은 인의 시작이다. (惻隱之心, 仁之端也)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인(仁)의 시작이다.
- 인간은 타인을 불쌍히 여기는 본성을 지녔으며, 그것이 인(仁)의 뿌리입니다.
8. 선하지 않다면 사람이라 할 수 없다. (非仁無以為人)
어짐이 없으면 사람답다고 할 수 없다.
- 인간은 본래 선한 존재로 태어났으며, 그것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9. 군자는 자신을 이기고 예로 돌아간다. (君子反求諸己)
군자는 문제의 원인을 남이 아닌 자신에게서 찾는다.
- 자기성찰과 책임의 자세를 강조하는 문장입니다.
10.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天助自助者)
하늘은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을 돕는다.
- 노력 없는 기적은 없으며,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맹자의 글은 시대를 초월한 가르침으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그가 말한 '사람다움', '어짐', '의로움'은 단지 고전 속 문장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삶의 자세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한 명언 중 마음에 와닿는 구절이 있다면,
가슴에 새기고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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