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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한 고기를 익혀 먹으면 절대 안 되는 이유

by 커피 중독자 2025.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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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안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 한 팩.

겉보기에 그다지 심하게 상한 것 같지도 않고,

실제로 많은 분들이 고기를 냄새만 맡아보고

“뜨거운 불에 익히면 세균 다 죽을 테니까 문제없겠지”라며

그냥 조리해 먹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상한 고기를 익혀 먹는 건 매우 위험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그 이유를 과학적으로,

그리고 실생활 중심으로 풀어드릴게요.

 

 

 

 

 

 

 

상한 고기, 익혀도 '절대 안전하지 않습니다.'

고기를 익히면 표면에 있는 세균은 대부분 사멸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아요.

 

 

 

1. 세균이 만든 독소는 열로도 파괴되지 않음

 

대표적으로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등

일부 식중독균은 살아 있는 균 자체보다,

그들이 만들어낸 '독소'가 더 위험합니다.

이 독소들은 1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파괴되지 않으며,

섭취할 경우 심한 복통, 설사, 구토, 발열,

심하면 입원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2. 냄새나 색만으로 '상했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겉보기에는 괜찮아 보여도

실제로는 세균이 내부 깊숙이 증식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다진 고기처럼 표면적이 넓은 형태는

더 빨리 상하고, 냄새도 잘 안 나요.

또한, 냉장고에 오래 보관된 고기는

세균이 생긴 뒤에도 서서히 변질되기 때문에

감각으로는 감지 어려움이 있어요.

 

 

 

 

3. 열처리 후에도 고기의 맛과 식감이 망가짐

 

상한 고기는 익히더라도 묘하게 시큼한 맛,

불쾌한 냄새, 질긴 식감이 남습니다.

다 익혀서 먹어봤는데 결국 한입 먹고 버리게 되는 상황,

경험해보신 적 있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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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고기, 이렇게 구분하세요.

항목 이상 증상
냄새 쉰내, 시큼한 냄새, 암모니아 비슷한 냄새
색깔 회색, 녹색빛, 혈색이 없고 칙칙함
점도 고기를 만졌을 때 미끈미끈하거나 끈적거림
유통기한 지난 지 3일 이상 경과, 보관 상태가 나쁠 경우 더 짧아짐

 

 

위 항목 중 2개 이상 해당되면 버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깝지만, 혹시나 해서 먹었다가”

식중독으로 병원에 실려 가는 일은 생각보다 흔합니다.

고기 한 팩이 아까운 마음, 충분히 이해되지만,

건강은 고기보다 훨씬 더 소중하다는 걸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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