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과 초겨울로 이어지는 11월은 대부분의 꽃이 지고,
나뭇잎도 떨어지며 쓸쓸해지는 계절입니다.
그러나 이 계절에도 독특한 아름다움으로
우리 곁을 밝히는 꽃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11월에도 피어나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꽃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국화
국화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으로,
특히 11월에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국화는 ‘귀한 꽃’이라는 뜻으로 불리며
동양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사랑받아온 꽃입니다.
다양한 색상과 모양을 가진 국화는 국화차로도 활용되어
차가운 날씨에 따뜻한 차 한 잔으로 즐기기 좋습니다.
국화는 11월에도 정원이나 공원에서 흔히 볼 수 있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해줍니다.
2. 산국
산국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에도 피어나는 꽃으로,
국화와 비슷하지만 더 작은 크기와 소박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국은 한국의 산과 들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들꽃으로서의 청초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산국은 꽃이 작지만 향기가 좋아,
길을 걷다보면 그 향에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합니다.
3. 감국
감국은 작은 노란색 꽃이 특징인 국화의 일종으로,
특히 11월에 활짝 피어 산과 들에서 빛납니다.
감국은 햇볕을 좋아하고, 비교적 추운 날씨에도 잘 견디며,
국화차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감국의 화사한 노란색은 늦가을 풍경 속에서
눈에 띄는 매력을 발산해 주변을 더욱 환하게 만들어 줍니다.
4. 애기동백
애기동백은 동백나무의 작은 품종으로,
11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이른 겨울까지 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작고 귀여운 모습과 분홍빛 꽃잎이 아름다워
정원이나 공원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애기동백은 차가운 날씨에도 잘 견디며,
그 청초한 자태는 11월의 쓸쓸함을 환하게 밝혀줍니다.
5. 해국
해국은 바닷가에서 자라는 국화과 식물로,
해안가나 바위 틈에서 피어나는 독특한 꽃입니다.
해국은 보라색 꽃잎과 노란 꽃술을 가지고 있어
가을과 겨울의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한층 더 아름답게 빛납니다.
해국은 바닷가에 강한 바람과 추운 기후 속에서도 잘 자라며,
11월에도 그 소박하고 강인한 아름다움을 유지합니다.
6. 동백꽃
동백꽃은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해
겨울 내내 붉은 자태를 뽐내는 대표적인 겨울 꽃입니다.
짙은 녹색 잎과 대비되는 빨간색 꽃은
겨울철의 풍경 속에서 강렬한 색감을 선사합니다.
동백꽃은 추운 날씨에도 잘 견디며,
그 아름다움 덕분에 정원이나 공원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7. 마거리트
마거리트는 원래 봄부터 여름까지 피지만,
11월까지도 꽃을 볼 수 있어 가을과 초겨울을 밝히는 꽃으로 유명합니다.
하얀 꽃잎과 노란 꽃술이 어우러진 마거리트는 소박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지고 있어 실내 화분이나 정원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마거리트는 추운 날씨에 약하지만,
온화한 기온이 유지되는 곳에서는 11월까지도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11월에도 피어나는 꽃들은 추운 계절 속에서도
우리에게 따뜻한 색감과 기분 좋은 향기를 선물합니다.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이 계절에 피어나는 꽃들을 찾아보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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