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꽃 피는 나무 모음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꽃은 봄에만 피는 것이란 편견을 깨듯

여름에도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나무들이 많습니다.

이 시기에는 햇살과 장마를 이겨내며

짙은 녹음 사이로 화려하게 피어난 꽃나무들이 자연의 생명력을 보여줍니다.

오늘은 7월에 꽃 피는 대표적인 나무 6가지를 소개하며,

여름철에도 즐길 수 있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눠볼게요.

 

 

 

 

 

 

 

7월에 꽃 피는 나무 6가지

 

1. 배롱나무 (백일홍나무)

 

• 꽃피는 시기: 7월 ~ 9월
  
  
• 특징: 한 번 피면 100일 가까이 꽃이 지지 않아 '백일홍'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도심 가로수나 공원에서 자주 볼 수 있음
  
  
• 꽃색: 분홍, 진분홍, 자주색

 

 

 

 

 

 

2. 무궁화

 

• 꽃피는 시기: 7월 ~ 10월
  
  
• 특징: 우리나라의 국화, 여름 내내 피고 지기를 반복해 ‘근면함’의 상징으로 여겨짐
  
  
• 꽃색: 흰색, 분홍색, 보라색 등 다양

 

 

 

 

 

 

3. 인동덩굴나무 (금은화)

 

• 꽃피는 시기: 6월 ~ 7월
  
  
• 특징: 담장이나 산책길에서 덩굴 형태로 자라며 향기가 좋은 꽃을 피움
  
  
• 꽃색: 처음엔 흰색으로 피고, 나중에 노란색으로 바뀜

 

 

 

 

 

 

4. 노각나무

• 꽃피는 시기: 6월 말 ~ 7월
  
  
• 특징: 산림이나 절 주변에서 자주 보이며, 흰 꽃이 아래를 향해 수줍게 피는 모습이 인상적
  
  
• 꽃색: 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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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목백합나무 (튤립트리)

 

• 꽃피는 시기: 6월 ~ 7월 초
• 특징: 잎 모양이 독특하고 튤립처럼 생긴 노란 꽃이 나뭇가지 위에 올라 앉은 듯 피어남
• 꽃색: 연노랑 + 연두빛 테두리

 

 

 

 

 

 

6. 삼색병꽃나무 (위겔라)

 

• 꽃피는 시기: 6월 말 ~ 7월
• 특징: 정원용으로 인기 많은 관목형 나무로, 꽃이 피는 동안 다양한 색으로 변함
• 꽃색: 연분홍 → 진분홍 → 붉은색

 

 

 

 

 

 

 

7월은 강렬한 햇살 속에서도

조용히 꽃을 피우는 나무들이 주는 계절의 감동이 살아있는 달입니다.

이번 여름에는 주변 산책길이나 공원에서

꽃 피는 나무들을 한 번 더 눈여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