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계란을 구별하는 5가지 방법

계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영양가 높은 식재료이지만,

보관 상태가 좋지 않으면 쉽게 상할 수 있으며,

상한 계란을 먹으면 심각한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한 계란을 빠르게 구별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상한 계란을 구별하는 5가지 방법과

올바른 보관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상한 계란을 구별하는 5가지 방법

 

 

1. 물에 넣어 확인하기 (신선도 테스트)

 

✅ 신선한 계란: 바닥에 가라앉아 가만히 있음

❌ 오래된 계란: 물에 떠오름

신선한 계란은 속이 꽉 차 있어 무겁기 때문에 물에 가라앉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계란 내부에 공기 주머니가 커지고,

부패가 진행될수록 가벼워져 물에 떠오릅니다.

물에 완전히 떠오르는 계란은 절대 섭취하면 안 됩니다.

 

 

 

 

2. 계란을 깨서 냄새 맡기

 

✅ 신선한 계란: 비린내가 거의 없거나 약함

❌ 상한 계란: 썩은 냄새, 유황(상한 달걀 냄새) 같은 악취

신선한 계란은 약간의 비린내가 나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썩은 달걀 냄새(유황 냄새, 화학적 악취)가 난다면

이미 부패한 상태이므로 절대 섭취하지 마세요.

 

 

 

 

3. 계란 껍데기를 확인하기

 

✅ 신선한 계란: 깨끗하고 매끄러운 표면

❌ 상한 계란: 껍데기에 균열, 곰팡이, 끈적임이 있음

계란 표면이 끈적거리거나, 곰팡이가 피었다면

이미 세균이 번식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껍질이 깨진 계란은 세균이 침투할 위험이 높으므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계란을 흔들어보기 (액체 움직임 확인)

 

✅ 신선한 계란: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음

❌ 상한 계란: 흔들었을 때 물컹거리며 소리가 남

신선한 계란은 속이 꽉 차 있어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오래된 계란은 노른자와 흰자가 분리되어

흔들 때 출렁이는 소리가 납니다.

흔들었을 때 출렁이는 느낌이 강하면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5. 계란을 깨서 노른자와 흰자 상태 확인

 

✅ 신선한 계란: 노른자가 볼록하고 흰자가 탱탱함

❌ 상한 계란: 노른자가 퍼지고 흰자가 묽고 흐름

신선한 계란은 노른자가 동그랗고 탄력이 있으며,

흰자가 탱탱하게 유지됩니다.

상한 계란은 노른자가 쉽게 터지거나,

흰자가 물처럼 흘러내립니다.

이런 경우 이미 신선도가 떨어진 것이므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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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1. 냉장 보관 (최대 3~5주)

계란은 0~5℃의 냉장고 안쪽(문 쪽이 아닌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서 보관하면

더 오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뾰족한 부분을 아래로 보관

계란의 뾰족한 부분을 아래로 두면

노른자가 중앙에 유지되어 신선도가 오래 갑니다.

둥근 부분을 위로 두면

공기 주머니가 커지면서 상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3. 씻지 않고 보관

계란 껍데기에는 천연 보호막(큐티클)이 있어

세균 침투를 막아줍니다.

씻어서 보관하면 보호막이 사라져

상하기 쉬우므로 사용하기 직전에 씻는 것이 좋습니다.

 

 

4. 유통기한 확인 & 오래된 계란은 가열해서 섭취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신선도 테스트(물에 담가보기)를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오래된 계란은 완숙으로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스크램블, 찜, 삶은 계란 등)

 

 

 

 

 

 

물에 띄워보기, 냄새 맡기, 흔들어보기,

노른자 상태 확인 등으로 상한 계란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상한 계란을 먹으면 심각한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신선도를 확인하세요.

올바른 보관법(냉장 보관, 뾰족한 부분 아래로 보관)으로

계란을 오래 신선하게 유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