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중에서도 고소한 맛과 영양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아몬드는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E가 풍부해 건강 간식으로 널리 활용되지만,
기름기가 많아 산패(酸敗)되기 쉽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멀쩡해 보여도
맛이나 냄새에서 변화가 생겼다면 이미 상했을 가능성이 높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상한 아몬드를 구별하는 5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상한 아몬드 구별 방법 5가지
1. 냄새가 시큼하거나 기름 냄새가 난다.
신선한 아몬드는 고소하고 구수한 향이 납니다.
상한 아몬드는 산패된 기름 냄새(쉽게 말해 크레용, 페인트, 쩐내처럼)가 날 수 있습니다.
냄새부터 맡아보는 것이 가장 빠른 구별법입니다.
2. 맛이 쓰고 텁텁하다.
상한 아몬드는 고소한 맛이 사라지고
쓴맛, 비릿한 맛, 텁텁한 기름맛이 강하게 납니다.
씹었을 때 입안에 기름막이 남는 느낌도 상했을 가능성 신호입니다.
3. 색이 변하고 윤기가 사라졌다.
신선한 아몬드는 표면에 은은한 광택이 있습니다.
색이 어둡거나 바랜 듯하고, 표면이 건조하거나 거칠어졌다면
오래되었거나 산패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4. 표면에 곰팡이나 흰가루가 보인다.
아몬드 겉껍질이나 내부에 하얀 곰팡이,
점 같은 얼룩이 보이면 이미 부패한 것입니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에 오래 보관된 경우 주의하세요.
5. 눅눅하거나 기름이 배어나온다.
아몬드는 바삭한 식감을 가져야 정상입니다.
만약 눅눅하고 기름이 스며나오는 느낌이라면
산패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봉지 안에 기름기나 뿌연 액체가 보일 경우 바로 폐기하세요.
아몬드는 몸에 좋은 건강 간식이지만,
산화에 약해 보관 상태에 따라 쉽게 상할 수 있는 식품입니다.
오늘 소개한 5가지 구별법을 기억해두면,
입과 몸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몬드 보관 팁 요약
-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서 밀폐 보관하세요.
- 장기 보관 시에는 냉장 또는 냉동 보관이 좋습니다.
- 유통기한과 함께 개봉일도 메모해두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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