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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상한 알배추를 구별하는 방법

by 커피 중독자 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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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재료, 겉절이, 쌈용 채소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알배추는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매력적인 채소입니다.

하지만 보관 방법이나 시기에 따라 쉽게 상할 수 있어,

겉은 멀쩡해 보여도 속이 썩어 있는 경우도 있죠.

오늘은 “상한 알배추를 구별하는 방법”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식자재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상한 알배추 구별법 5가지

 

 

1. 겉잎이 지나치게 축축하고 검게 변했다.

신선한 알배추는 겉잎이 선명한 연두색~노란색을 띕니다.

겉잎이 검게 변하거나 끈적하고 축축하다면

이미 부패가 시작된 것입니다.

 

 

 

 

2. 냄새가 시큼하거나 썩은 냄새가 난다.

상한 배추에서는 특유의 발효된 듯한 냄새,

썩은 냄새, 비린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배추 가운데를 자르지 않아도 냄새가 난다면 바로 폐기하세요.

 

 

 

 

3. 속잎이 갈색으로 물들었다.

겉잎은 멀쩡해 보여도, 속을 잘라보았을 때

갈색 또는 검게 물든 경우는 내부 부패가 진행된 것입니다.

이 경우 전체를 폐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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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잎 사이에 점액질이 생기고 끈적거림이 있다.

알배추가 오래되면 수분이 배출되며

잎 사이에 끈적한 점액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세균 번식의 징후로, 절대로 먹지 말아야 합니다.

 

 

 

 

5. 줄기나 밑동이 물컹하고 부패되어 있다.

알배추의 하단 줄기 부분이 무르고

진물처럼 변했다면 심하게 상한 것입니다.

잘라내도 잔존균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폐기하세요.

 

 

 

 

 

 

 

알배추는 건강한 식단에 자주 쓰이는 식재료지만,

상태 확인 없이 사용하면 식중독이나 배탈의 위험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구별법 5가지를 기억하신다면,

신선한 알배추를 안심하고 활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보관 팁 요약

  •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수분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알배추는 뿌리째 보관하면 오래 갑니다.
  • 자른 후에는 밀폐용기에 담아 가능한 빨리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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