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은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많은 요리에 활용되는 인기 있는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팽이버섯은 수분이 많아 부패 속도가 빠르고,
잘못 보관하면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상한 팽이버섯을 섭취하면 식중독이나 장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신선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상한 팽이버섯을 구별하는 방법과
올바른 보관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상한 팽이버섯을 구별하는 5가지 방법

1️⃣ 색이 변했다. (갈색 또는 검은색)
✅ 신선한 팽이버섯: 밝은 흰색, 깨끗한 색상
❌ 상한 팽이버섯: 갈색, 노란색, 검은색으로 변색
- 시간이 지나면서 갈색이나 노란빛이 도는
- 팽이버섯은 신선도가 떨어진 상태입니다.
검게 변한 부분이 있다면 이미 부패가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2️⃣ 끈적거리거나 미끌미끌하다.
✅ 신선한 팽이버섯: 촉촉하지만 끈적이지 않음
❌ 상한 팽이버섯: 겉면이 미끌거리거나 점액질이 생김
- 팽이버섯은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상하기 시작하면 겉이 끈적거리며 점액이 발생합니다. - 미끌거리는 팽이버섯은
이미 세균이 증식한 상태일 가능성이 크므로 절대 먹지 마세요.
3️⃣ 냄새가 이상하다. (시큼하거나 쉰 냄새)
✅ 신선한 팽이버섯: 버섯 특유의 은은한 향, 냄새가 거의 없음
❌ 상한 팽이버섯: 시큼하거나 톡 쏘는 냄새, 쉰 냄새
- 팽이버섯에서 상한 우유 같은 냄새,
발효된 듯한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이미 부패한 것입니다. - 팽이버섯은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식재료이므로,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바로 폐기하세요.
4️⃣ 조직이 흐물거리거나 말라 있다.
✅ 신선한 팽이버섯: 탱탱하고 탄력 있는 조직
❌ 상한 팽이버섯: 물러지고 흐물거리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마른 상태
- 상한 팽이버섯은 무른 상태가 되며,
잡았을 때 쉽게 부러지거나 흐물흐물해집니다. - 반대로 지나치게 마른 팽이버섯도
수분이 빠져 신선도가 떨어진 상태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뿌리 부분이 검게 변하거나 곰팡이가 피었다.
✅ 신선한 팽이버섯: 뿌리 부분이 단단하고 색이 균일함
❌ 상한 팽이버섯: 뿌리가 검거나 곰팡이가 핌
- 팽이버섯의 뿌리 부분이 검거나 갈색으로 변했다면 부패가 시작된 것입니다.
- 뿌리에 푸른 곰팡이나 흰 솜 같은 곰팡이가 생긴다면 절대 섭취하지 마세요!
상한 팽이버섯, 먹어도 될까?

절대 먹으면 안 됩니다!
-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한 팽이버섯을 먹으면
식중독,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특히 팽이버섯은 리스테리아균 감염 위험이 있는 식재료이므로
신선한 상태에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부분적으로 상했다고 생각하고 썰어 먹어도
이미 내부까지 부패가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 이상한 냄새나 점액이 생긴다면 절대 먹지 말고 폐기하세요!
팽이버섯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1. 냉장 보관 (최대 5~7일)
팽이버섯은 냉장고 채소 칸(0~5℃)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밀폐된 봉지에서 꺼내 키친타월에 감싸 보관하면
수분 조절이 되어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개봉 후 3~4일 내에 소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냉동 보관 (최대 1개월)
팽이버섯을 오랫동안 보관하려면
냉동 보관이 가장 안전합니다.
사용하기 편하도록 한 입 크기로 잘라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하면 요리할 때 간편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냉동한 팽이버섯은 해동하지 않고
바로 조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습기를 피하고 통풍이 잘되게 보관
팽이버섯은 습기가 많으면 쉽게 상하기 때문에
봉지 속에 물방울이 생기면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밀폐된 비닐봉지보다는 키친타월에 감싸서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팽이버섯은 이렇게 구별하세요.
✅ 색이 변하지 않고, 탄력 있으며, 냄새가 나지 않는지 확인하세요.
✅ 끈적이거나 시큼한 냄새가 나면 절대 먹지 마세요.
✅ 냉장 보관은 5~7일, 장기 보관 시 냉동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한 계란을 구별하는 5가지 방법 (0) | 2025.02.23 |
---|---|
상한 명란젓을 구별하는 5가지 방법 (0) | 2025.02.23 |
상한 삼겹살을 구별하는 5가지 방법 (0) | 2025.02.22 |
썩은 사과의 5가지 특징 (0) | 2025.02.21 |
국내 봄 낚시 명소 TOP5 (0) | 2025.02.21 |